•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백령도 눈 2.5㎝ 쌓여…수도권 등 중부지방 확대

등록 2023.11.29 09:51:18수정 2023.11.29 10:01: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하 날씨에 1㎝ 내외 적설 "교통안전 주의"

[서울=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40분 기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으로 백령도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5㎝가량의 눈이 쌓인 곳이 있겠다. (사진 = 기상청 제공) 2023.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40분 기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으로 백령도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5㎝가량의 눈이 쌓인 곳이 있겠다. (사진 = 기상청 제공) 2023.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수요일인 29일 새벽 백령도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돼 점차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으로 백령도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5㎝가량의 눈이 쌓인 곳이 있다.

눈 구름대는 시속 35㎞ 속도로 동남동진해 인천, 경기서해안, 경기북부에 영향을 주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도 눈이 내릴 수 있겠다.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있는 지역에서는 1㎝ 내외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서부, 전북동부 1㎝ 내외 ▲인천, 경기북부서해안,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 울릉도·독도 1㎝ 미만이다.

서해상의 눈 구름대 범위가 넓어 오후에는 충청권, 전북, 전남서해안에도 눈이나 비가 내릴 수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현재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러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1㎝ 내외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