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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女골프대항전 출전선수 확정…이다연·김민별·황유민 출격

등록 2023.12.06 1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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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21일부터 인도네시아서 열려

[서울=뉴시스] 2023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이다연. 2023.12.06. (사진=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이다연. 2023.12.06. (사진=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시아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격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출전할 선수들이 확정됐다.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12월21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인다 골프장에서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출전할 16개국 58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창설된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국가대항전 성격으로 치러진다. 개인전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챔피언을 가리고 단체전은 참가국 별로 2명이 한 팀을 이룬 스코어를 합산해 등수를 매긴다.

지난해 이보미와 유소연이 힘을 합쳐 한국이 원년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개인전 챔피언은 필리핀의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이었다.

단체전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신구 선수 조화로 2연패를 노린다.

[서울=뉴시스]2023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김민별. 2023.12.06. (사진=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3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김민별. 2023.12.06. (사진=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차세대 에이스 김민별(19)과 황유민(20)이 한 팀으로 정상에 도전한다. 김민별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9개 대회에 나서 3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12차례 톱10에 들며 상금 랭킹 6위(약 7억5000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김민별은 "오랜만에 해외 대회라 기대가 된다. 황유민 선수와 같이 좋은 결과를 맺고 싶다"며 "더운 나라에 가서 적응이 쉽진 않겠지만 즐기면서 플레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민별은 이번 대회 종료 후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퍼팅과 쇼트게임 위주로 동계 훈련을 할 계획이다. 올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위(257야드)에 오른 황유민은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26세 동갑내기 간판스타 이다연과 이소영도 이 대회에 첫 선을 보인다. 이다연은 올해 LAT 시리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특급 무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2개 대회에서 받은 상금은 5억원을 넘겼다. 주니어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이다연과 이소영은 호흡을 맞춰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임희정(23)은 정소이(21)와 함께 나선다. 2021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정소이는 KLPGA투어 시즌 막판 2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며 상승세를 탔다.

[서울=뉴시스]2023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황유민. 2023.12.06. (사진=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3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황유민. 2023.12.06. (사진=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진영, 김효주 등과 동갑내기로 주니어 시절부터 강자로 주목받은 백규정(28)은 안신애(33)와 호흡을 맞춘다. 안신애는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공동 15위로 마치며 일본 무대에 복귀했다.

아마추어 유망주도 출전한다. 대한골프협회 랭킹 1위 이효송(15)과 2위 김민솔(17)이 출사표를 던졌다. 중학생 이효송과 고교생 김민솔은 올해 열린 제30회 세계 아마추어팀 챔피언십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의 라이벌로는 태국이 꼽힌다. 아타야 티띠꾼(20)은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20세 나이에도 프로 우승만 12회 기록한 강자다.

태국에는 LPGA투어 출신으로 하나금융그룹 후원을 받고 있는 자라비 분찬트(24)와 올해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19세 신예 샤네티 워너센까지 가세한다. 아마추어 에일라 갤러츠키는 올해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유망주다.

일본에서는 하타오카 나사, 다카노 아이히, 니시하타 모에카, 바바 사키가 나선다. 하타오카 나사는 LPGA투어에서 6승을 올렸으며 JLPGA투어에서도 6승을 거둔 실력파다. 바바 사키는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오픈에서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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