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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둘러싼 다양한 선택지 제시

등록 2023.12.09 06:05:15수정 2023.12.09 0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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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둘러싼 다양한 선택지 제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는 8일(현지시간)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에 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했다고 AP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UNFCCC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의 공동선언문(합의) 초안을 발표했다.

합의 초안은 최대 쟁점인 향후 화석연료 사용 감축와 관련해 복수의 선택지를 담았다.

COP28에선 폐막일인 12일까지 초안의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은 수일간 각국은 합의 초안을 놓고 치열한 논의와 토론을 전개하게 된다.

최종 합의을 통해 각국에는 "지극히 중요한 10년 동안 새로운 대응을 취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협의 과정은 대단히 중요하다.

합의 초안에 제시한 방안에는 먼저 최선을 다해 입수 가능한 과학적 근거에 따라 화석연료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입수 가능한 과학, 산업혁명 전과 비교해 금세기 말 기온상승을 1.5도로 억제한다는 유엔 기후변화 정부간 패널(IPCC)에 의한 로드맵, 온난화 대책 틀인 파리협정의 원칙과 조항에 따른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 방안이다.

또한 10년간 배출 감축책을 실시하지 않은 채 화석연료 소비를 최고점에 이르게 하고 2050년 훨씬 이전에 에너지 분야에서 화석연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단계적 폐지안도 있다.

여기에 배출 감축책을 채용하지 않고 화석연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사용을 신속히 줄여 금세기 21세기 중반까지 혹은 그 무렵에 에너지 시스템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한다는 방안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는 공동선언문에 화석연료의 장래 사용에 관한 문구를 아예 넣지 않는다는 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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