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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총리,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휴전의사 사라져"

등록 2023.12.10 19:17:45수정 2023.12.10 1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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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유니스=AP/뉴시스] 7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칸유니스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콘크리트 잔해를 파헤치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3.12.08.

[칸유니스=AP/뉴시스] 7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칸유니스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콘크리트 잔해를 파헤치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3.12.08.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쪽 모두 지난달의 첫 일시휴전 합의 때의 휴전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10일 휴전 중재역의 카타르 총리가 말했다.

이날 수도 도하 포럼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아둘라만 빈자심 알타니 총리 겸 외무장관은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해결을 위한 협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쟁 49일 째인 11월24일부터 7일 동안 실행되었던 첫 일시휴전이 끝나 전투 재개 10일 째인 현재 상태서 휴전이 쉽사리 재현되기 어렵다는 견해다. 

이어 알타니 총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어느 쪽이라고 할 것 없이 양측 모두가 협상 의사가 그전보다 약해졌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알타니 총리는 도하에 수년 전부터 머무르고 있는 가자 지구 무장조직 하마스의 정치위원회 수장인 이스마일 하니예와 직접 대회해 전번의 일시휴전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티르 총리 발언 이틀 전 유엔 안보리에서 가자 전쟁의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 요구 결의안이 상임이사국 미국의 비토로 부결되었다.

이 결의안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안보리 논의 및 결의 요구에 아랍에미리트연합이 15개국 구성의 안보리에 상정했다.

11월 하순 일시휴전 전에도 인도주의 일시휴전 요구 결의안이 안보리 투표에 부쳐졌으나 이때는 비토권을 가진 미국, 영국 및 러시아 3국이 기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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