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스라엘 "전쟁전 하마스 3만명 무장대원 보유…7000명 사살"

등록 2023.12.10 23:28: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시작되기 전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약 3만명의 무장대원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점령한 이스라엘군 기지에서 탈취한 이스라엘 군용 차량에 올라타 환호하는 모습. 2023.12.10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시작되기 전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약 3만명의 무장대원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점령한 이스라엘군 기지에서 탈취한 이스라엘 군용 차량에 올라타 환호하는 모습. 2023.12.1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 군 당국은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시작되기 전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약 3만명의 무장대원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이들 하마스 무장대원은 5개 여단, 24개 대대, 약 140개 중대로 나뉘었고, 대전차 미사일, 저격수, 공병, 로켓 및 박격포 등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하마스와 전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작전 등을 통해 하마스 무장세력 최소 7000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측 주장대로라면 아직 대부분 무장대원이 생존해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중심도시 칸 유니스 도심에도 대피 명령을 내리고 지상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가자 북부에서도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교전이 급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