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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주유 특화 카드 1위는?

등록 2024.04.14 12:00:00수정 2024.04.14 12: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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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주유 특화 카드 1위는?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인기 주유·골프 특화 카드를 14일 공개했다.

지난달 발급이 가장 많았던 골프 혜택 카드는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Mr.Life)'와 'BC 바로 리워드 플러스 카드'다. 미스터라이프 카드의 경우 4대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의 공과금은 10% 할인해 준다. 또 정해진 시간·요일에 따라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비, 택시, 음식점, 마트 등에서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BC 바로 리워드 플러스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5~1.5% 적립받을 수 있다. 주유소·골프 업종의 경우 5%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골프경기장 외에도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업종 모두 혜택이 적용된다. 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포함)·홈플러스(온라인 몰 포함)·롯데마트(롯데온 포함)·쓱닷컴·쿠팡·G마켓·옥션·11번가·마켓컬리 등에서는 5% 적립된다.

CGV, 롯데시네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지니뮤직,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등은 30% 적립해 준다.

지난해 3~5월 뱅크샐러드에서 발급이 가장 많았던 카드로는 BC 바로 리워드 플러스 카드와 함께 '클럽(CLUB) SK 카드'가 꼽혔다. 클럽 SK 카드는 SK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최대 150원, SK충전소에서 충전 시 리터당 최대 7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 이동통신 요금 자동이체 설정 시 휴대폰 기종과 자동이체 방법에 따라 월 2000원~1만5000원을 청구할인해 준다.

생활 영역에선 1Q페이 앱 이용 시 대중교통을 7%(최대 5000원) 청구할인한다. 아웃백·TGIF는 10%, 커피빈·스타벅스·엔젤리너스·할리스·카페베네는 5%,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청구할인한다.

뱅크샐러드는 다양한 카드 혜택을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소비습관에 맞는 카드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의 소비 패턴을 분석, 신용·체크 카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매년 3~4월 봄철이 되면 골프나 주유 키워드를 내세운 카드 발급이 증가하고 관련 콘텐츠 조회수 또한 늘어난다"며 "최근 몇 년간 골프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증가한 것도 카드 발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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