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 총리, 전남도청서 'K-국정설명회'…"전남 AI·에너지 수도로"

등록 2025.12.20 10:16: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역 주민 1000명 대상으로 다섯 번째 'K-국정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2.1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 무안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섯 번째 'K-국정설명회'를 개최한다.

'K-국정설명회'는 전라남도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국민주권정부 출범 첫 해를 마무리하며 김 총리가 지역 주민들을 만나 그간의 정부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 총리는 비상계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각별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김대중 대통령의 정보화에 이어 AI(인공지능) 시대로 또 한번의 도약을 앞둔 지금, 전라남도가 한국의 AI·에너지 수도로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리실은 내년에도 전국 지자체·대학·정당 등의 요청에 따라 추가 국정 설명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소통의 폭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