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달 성수품 대책 발표…설 앞두고 먹거리 물가 안정 총력
쌀 시장격리 물량 재검토…마늘·채소 등 비축물량 공급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농산물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로 나타났지만 고환율 등 영향으로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2025.12.3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21110948_web.jpg?rnd=20251231143413)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농산물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로 나타났지만 고환율 등 영향으로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2025.12.3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쌀 시장격리 물량을 재검토하고,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물령을 조기에 도입한다.
농식품부는 7일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계란 등 일부 품목 가격이 상승한 점을 감안해 설 성수품 공급 안정 방안을 포함한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기준 쌀과 깐마늘, 상추, 깻잎, 딸기 등 일부 품목은 전년 대비 상승 폭이 비교적 큰 상황이다.
쌀 소매가격은 20㎏ 기준 6만2475원으로 전년 대비 17.8% 올랐으나 최근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소비 전망을 토대로 쌀 수급 전망을 다시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시장격리 물량 10만t 가운데 일부인 4~5만t에 대해서는 실제 격리 여부를 신속히 재검토할 계획이다.
마늘은 깐마늘 기준 ㎏당 1만1533원으로 전년보다 16.8% 상승했다. 지난해산 피마늘을 깐마늘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비상품 비중이 늘어나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정부는 비축 물량 2000t을 설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공급해 추가 가격 상승을 억제한다.
상추와 깻잎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줄어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21.1%, 13.9% 올랐다. 농식품부는 일조량이 회복되면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딸기는 100g당 2815원으로 전년보다 15.8% 상승했다. 1월 중순 이후 출하량 증가로 가격 안정이 예상된다.
축산물의 경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상승했다. 신선란 224만개를 시범 수입해 수입선을 확보하고, 제과·제빵용 계란가공품에 대해서는 할당관세 물량 4000t을 조기에 도입한다. 닭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육계 부화용 유정란도 수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서 원재료 할당관세 적용(22개 품목)과 식품 원료 매입 자금(5400억원) 지원을 병행한다. 오는 22일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식품업계 간담회를 열어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개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실무협의회' 논의를 토대로 '2026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12.3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21110950_web.jpg?rnd=20251231143413)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12.3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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