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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기지사 예비후보 합동연설…"李정부 성공" 적임자 경쟁

등록 2026.03.15 15:52:43수정 2026.03.15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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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지사 선거 5파전…15일 첫 합동연설

토론 확대 목소리도…권칠승 "선관위에 강력 촉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왼쪽부터), 추미애 의원, 양기대 전 의원,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검증을 위한 온라인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왼쪽부터), 추미애 의원, 양기대 전 의원,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검증을 위한 온라인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주자들이 15일 한목소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강조하며 자신이 도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실시했다.

친명(친이재명) 주자로 꼽히는 한준호 후보(이하 기호순)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정책이 가장 먼저 성과로 나타나는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경기도에서 시대교체를 이뤄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된 '공소 취소 거래설'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흔드는 일이 계속되고 있는데 단호히 맞서겠다"고 했다. 이어 "정치는 음모론이나 선동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는 국민의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출신 추미애 후보는 '개혁의 선명성'을 기치로 내걸었다. 그는 "경기도에는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저는 소신과 헌신으로 불의와 맞서 왔고 과정과 결과로 증명해 왔으며 민주주의를 지킬 때도 개혁의 한복판에 설 때도 늘 책임지는 정치의 길을 걸어왔다"고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인 청년기본소득 등을 언급하며 "저도 경기도의 잠재력을 깨우고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성과 도지사'가 절실한 때"라며 "이름값만 있는 정치인이 아니라 제대로 성과를 낸 유능한 행정가 출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경기도의 대변혁을 이루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성과 도지사’가 절실한 때"라며 "두 번의 광명시장과 국회의원을 거치며 지방행정과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제가 도민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기소 과정에 대한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는 "조작 수사가 드러나면, 이 대통령과 민주진영 인사에 대한 공소 취소를 해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그 싸움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수석대변인 등을 지낸 권칠승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가장 크게 실현되는 곳이 바로 경기도"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는 리더십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덜 피곤한 경기인'을 약속한다"며 "많은 경기도민의 일상을 피곤하게 하는 출퇴근 교통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경기 출퇴근 전용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쟁점 사안인 예비경선 토론회 횟수와 관련해서는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지사를 뽑는 선거가 너무 깜깜이"라며 "누가 무슨 정책으로 어떻게 운영하자는 것인지 기본적인 내용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며 "더 많은 토론이 이뤄지도록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현역 경기도지사인 김동연 후보는 "지금은 네 편 내 편, 편을 할 때가 아니라 일을 할 때"라며 "대통령이 강조하시는 것은 속도와 체감이다. 경기도 역시 그동안의 성과와 실력을 기반으로 국정 제1동반자 역할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강조하시는 것은 '속도와 체감'"이라며 "경기도 역시 그동안의 성과와 실력을 기반으로  ‘국정 제1동반자’ 역할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때다. 일잘러 대통령의 현장일꾼, 일잘러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김동연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으로 일하겠다. 민주당 사람 김동연, 당원과 사는 남자 김동연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9일 합동 토론회를 실시한 뒤 21~22일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추리고, 다음 달 5~7일 본경선을 진행할 전망이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실시되며, 본경선은 당원 투표·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된다. 만약 본경선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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