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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유도]조준호 막내동생 조준휘, 전국제패

등록 2012.11.04 18:31:26수정 2016.12.28 0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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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AP/뉴시스】28일(현지시간)영국 런던 엑셀 제2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8강전에서 한국의 조준호와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의 경기에서 한국 조준호가 판정승을 거둔 후 환호하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조준호는 심판진의 판정에서 3-0으로 이겼으나 갑작스러운 판정 번복으로 심판진은 에비누마의 승리를 선언했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2012런던올림픽 유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조준호(24·한국마사회)의 막내 동생이 전국제패에 성공했다.

 조준호의 셋째 동생인 조준휘는 4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2012 회장기전국유도대회 첫 날 남자 중등부 60㎏급 결승전에서 오건곤(경민중)에게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조준휘는 2,3라운드를 모두 업어치기 한판으로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조준휘는 류승환(보성중)과의 준결승에서 2-1 판정승을 이끌어낸 뒤 오건곤까지 제압했다.

 조준호 집안의 유도 사랑은 유명하다. 조준호는 이미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렸고 쌍둥이 동생 조준현 역시 상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아버지도 유도 선수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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