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괜히 반칙했네…수목극 전쟁 1라운드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나란히 첫회를 내보낸 KBS 2TV '아이리스2'와 SBS TV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각각 14.4%와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파격 편성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회도 1회 시청률 12.8%로 1회보다 1.4%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아이리스2'는 첫 방송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도 차지했다. MBC TV '7급 공무원'은 지난주 14.3%에서 1.6% 포인트 하락, 12.7%를 찍었다. 같은 시간대 시청률 2위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의 조사에서도 '아이리스2'는 전국 가구 시청률 17.0%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7급 공무원'은 13.3%,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0.1%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경찰청 소속 형사 '유건'(장혁)이 실력을 인정받아 NSS로 스카우트되는 장면과 '백산'(김영철)을 구출하기 위한 테러집단 '아이리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리스2'는 'NSS' 최고 정예요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출발한다. 장혁(37) 이다해(29) 이범수(43) 임수향(23) 등이 헝가리, 오스트리아, 캄보디아, 일본 등지를 오가며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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