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번만 더' 가수 박성신 별세, 46세

등록 2014.08.10 01:33:10수정 2016.12.28 13:11: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80년대와 90년대 추억의 스타들이 총집합해 2일 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젊음의 행진 8090' 콘서트에서 박성신이 시원한 가창력으로 히트곡을 들려주고 있다.  386세대를 위해 기획된 이 콘서트는 81년~94년 최고의 인기 음악 버라이어티 쇼였던 KBS '젊음의 행진'의 포맷으로 당시 방송을 주름잡던 옛 스타 10명이 등장해 중장년층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김선아기자 avatar7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한번만 더'의 가수 박성신(46)이 8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박성신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 5분향실에 차려졌다. 남편인 임인성 목사가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

  박성신은 '산 너머 남촌에는'을 부른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대표곡인 '한번만 더'(1990)는 핑클, 마야, 나얼, 이승기 등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1991) 발표와 결혼 후에는 종교 활동에 전념해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