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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고 학생들 미국에서 7년째 체험학습

등록 2014.10.05 13:11:22수정 2016.12.28 13: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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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서울국제고 학생들이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7년째 특별한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윤인섭 교장을 단장으로 인솔 교사를 포함, 77명의 서울국제고 1학년 미주 체험학습단은 3일 뉴저지 테너플라이고에서 체험학습, 뉴욕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4일 예일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국제고는 지덕체를 겸비한 국제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8년 3월 개교한 서울시 최초의 공립 국제계열 특수목적고이다.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2014.10.04. <사진=서울국제고 제공>  robin@newsis.com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서울국제고 학생들이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7년째 특별한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윤인섭 교장을 단장으로 인솔 교사를 포함, 77명의 서울국제고 1학년 미주 체험학습단은 3일 뉴저지 테너플라이고에서 체험학습, 뉴욕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4일 예일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국제고는 지덕체를 겸비한 국제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8년 3월 개교한 서울시 최초의 공립 국제계열 특수목적고이다.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2014.10.04. <사진=서울국제고 제공>  [email protected]

뉴욕서 美학교 수업 체험, 뉴욕한국교육원 특강도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서울국제고 학생들이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7년째 특별한 체험학습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인섭 교장을 단장으로 인솔 교사를 포함, 77명의 서울국제고 1학년 미주 체험학습단은 3일 뉴욕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4일엔 예일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국제고는 지덕체를 겸비한 국제전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8년 3월 개교한 서울시 최초의 공립 국제계열 특수목적고로 1학년은 워싱턴과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세계의 중심국가 미국의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1학년생 150명이 A팀, B팀으로 나뉘어 각각 동부와 서부에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윤인섭 교장이 이끄는 체험학습단은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스미소니안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두 번째 방문지인 뉴욕에 도착했다.

 3일 오전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뉴저지 테너플라이 하이스쿨을 찾아 미국 학생들과 함께 학습 체험을 갖고 오후에 맨해튼 파크애버뉴의 총영사관에서 열린 특강에 참여했다.  

 이날 박희동 교육원장은 ‘글로벌시대의 직업 세계와 인재 강국 코리아’를 주제로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 한국 경제의 강점과 약점, 미래의 직업 세계, 리더십을 소제목으로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서울국제고 학생들이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7년째 특별한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윤인섭 교장을 단장으로 인솔 교사를 포함, 77명의 서울국제고 1학년 미주 체험학습단은 3일 뉴저지 테너플라이고에서 합동수업, 뉴욕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하고 4일 예일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국제고는 지덕체를 겸비한 국제전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8년 3월 개교한 서울시 최초의 공립 국제계열 특수목적고이다. 박희동 원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014.10.04. <사진=뉴욕한국교육원 제공>  robin@newsis.com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서울국제고 학생들이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7년째 특별한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윤인섭 교장을 단장으로 인솔 교사를 포함, 77명의 서울국제고 1학년 미주 체험학습단은 3일 뉴저지 테너플라이고에서 합동수업, 뉴욕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하고 4일 예일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국제고는 지덕체를 겸비한 국제전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8년 3월 개교한 서울시 최초의 공립 국제계열 특수목적고이다. 박희동 원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014.10.04. <사진=뉴욕한국교육원 제공>  [email protected]

 박희동 원장은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자질을 소개하고 “뉴욕에는 반기문 사무총장님과 같이 한국을 빛내는 세계의 지도자가 있다”면서 “가슴에 닮고 싶은 내 삶의 롤 모델을 품고 뉴욕에서의 소중한 경험이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계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나의 꿈을 방해할 때 어떻게 해야 되나요?”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이 되기 위한 구체적 전략에 대해 조언해 주세요” 등의 다양한 질문을 하는 모습이었다.

 윤인섭 교장은 “졸업 후 바로 외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견문을 넓히고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커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교육 목적의 방문이라 주로 대학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2대 교장으로 부임한 윤인섭 교장은 “학생들 모두 스스로 탐구하는 과제가 주어지기 때문에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 이때문에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고생학습이라고도 한다”며 웃었다.

 서울국제고 연수단은 5일 보스턴으로 이동, 하버드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대학 탐방을 갖고 마지막 여정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로웰 하이스쿨에서 체험학습과 현지 대학들을 돌아본 후 귀국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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