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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송강 정철 묘지석' 도굴 의혹

등록 2015.09.03 11:36:48수정 2016.12.28 15: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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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9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정송강사에서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의 넋을 기리는 제향이 영일 정씨 문청공파 문중 주최, 사우보존회 주관으로 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2015.04.09.  ksw64@newsis.com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9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정송강사에서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의 넋을 기리는 제향이 영일 정씨 문청공파 문중 주최, 사우보존회 주관으로 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2015.04.09.  [email protected]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의 묘소에서 묘지석(墓誌石)이 도굴됐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내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지역 향토사학계 등에 따르면 송강 묘소에 묻힌 묘지석이 수년 전부터 국내 한 박물관에 보관돼 있어 도굴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영일 정씨 종중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묘지석은 죽은 사람의 인적 사항이나 묘소의 소재를 기록해 무덤에 묻은 돌이다.

 송강 묘소(충북도 기념물 106호)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지장산에 자리하고 있고 인근에는 정송강사(鄭松江祠·충북도 기념물 9호)와 송강 신도비(충북도 유형문화재 187호) 등 송강 관련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송강은 '관동별곡', '사미인곡' 등 가사문학의 대가로 좌의정까지 올랐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9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는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 묘소가 1665년 경기도 고양에서 이곳으로 이장된 지 350년이 된 가운데 이날 영일 정씨 문청공파 문중과 사우보존회에서는 사당인 정송강사에서 제향을 지냈다. 2015.04.09.  ksw64@newsis.com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9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는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 묘소가 1665년 경기도 고양에서 이곳으로 이장된 지 350년이 된 가운데 이날 영일 정씨 문청공파 문중과 사우보존회에서는 사당인 정송강사에서 제향을 지냈다. 2015.04.09.  [email protected]

 송강 묘소는 애초 경기도 고양에 있었으나 1665년(효종 6) 우암 송시열이 지금의 위치에 터를 잡아 이장했다.

 올해는 송강이 진천에 영면한 지 350년으로 지난 4월 영일 정씨 문청공파 종중에서 제향을 지냈다.

 송강문화창조마을백만인추진지원본부와 (사)송강문화진흥원, 송강문화선양회에서는 묘소가 있는 진천읍 문백면 봉죽리 일대를 '송강문화창조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는 20일까지 송강 작품유물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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