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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송민학교-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협약 체결

등록 2015.12.11 11:17:08수정 2016.12.28 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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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주성 기자 =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공립 특수학교인 송민학교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장애 학생들의 실습과 취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신한대학교 그린로즈컨벤션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인순 송민학교 교장, 윤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체에 적합한 직무지도와 직무환경 여건 마련, 취업에 필요한 기능 향상 등이 이뤄져 학생별 장애 정도와 특성에 적합한 현장 실습 및 취업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또 송민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 기업체로의 취업 연계뿐 아니라 장애인식 개선 효과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송민학교는 총 32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지체 및 지체장애 20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인순 교장은 “취업률 상승과 당당한 직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데,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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