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페이퍼스' 21만개 역외 페이퍼컴퍼니 공개
파나마 페이퍼스란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방대한 자료로,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모색 폰세카가 작년까지 홍콩에서부터 미국 네바다 중에 이르기 까지 전 세계 20개가 넘는 조세회피처에 설립한 약 21만4000개의 페이퍼 컴퍼니, 신탁회사, 펀드 등에 관한 세부 정보다.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ICIJ는 파나마 페이퍼스에 포함되는 페이퍼 컴퍼니 약 21만 4000개의 이름, 소재하는 국가·지역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의 형식으로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데이터 검색을 통해 역외기업들의 네트워크와 기업의 실제 소유주에 관한 모색 폰세카의 내부 기록도 일부 볼 수 있다. 그러나 ICIJ는 "개인 은행계좌, 송금내역, 이메일, 여권, 전화번호 등의 개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2013년 ICIJ가 공개한 "오프쇼어 위키리크스"의 페이퍼 컴퍼니 약 10만개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공개된 자료에는 수백 명에 이르는 정치인, 스포츠 선수, 유명 인사 등이 포함돼 있어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총 2.6테라바이트 규모의 파일에 담긴 1150만 건의 파나마 페이퍼스 자료 유출로 각국 정상 및 유명인들의 숨은 자산 운용 실태가 잇달아 공개됐다. 이로 인해 아이슬란드 총리와 스페인 산업장관이 옷을 벗는 등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