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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재원 투런포' SK, 선두 두산 꺾고 3연승 질주

등록 2016.06.24 21:29:01수정 2016.12.28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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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장세영 기자=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 무사 1루에서 SK 이재원이 두산 허준혁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2016.06.24. photothink@newsis.com

【인천=뉴시스】 장세영 기자=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 무사 1루에서  SK 이재원이 두산 허준혁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2016.06.2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김희준 기자 = SK 와이번스가 선두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메릴 켈리와 이재원의 투런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SK는 두산전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35승(35패)째를 수확한 SK는 5할 승률로 복귀하면서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날 홈런 두 방으로 7타점을 쓸어담은 이재원은 팀이 1-0으로 앞선 5회말 2점짜리 홈런(시즌 11호)을 작렬하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SK 연승 행진에 앞장섰다.

 이재원은 데뷔 첫 3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최근 10경기에서 7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무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SK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는 선발로 나서 8이닝 동안 9피안타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켈리는 2회초와 4회 각각 2사 만루,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무실점으로 극복, 위기관리 능력도 선보였다. 다만 완투승을 눈 앞에 둔 9회 3루수 최정의 실책 속에 2점을 내주고 강판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타선이 찬스를 살리지 못해 kt 위즈에 패배했던 두산은 이날도 타선이 응집력을 보여주지 못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20패(48승1무)째를 당했다.

【인천=뉴시스】 장세영 기자=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SK 켈리가 고메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6.06.24. photothink@newsis.com

【인천=뉴시스】 장세영 기자=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SK 켈리가 고메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6.06.24. [email protected]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깬 것은 SK였다.

 4회말 김강민의 볼넷과 정의윤의 진루타로 2사 2루를 만든 SK는 최승준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뽑았다.

 SK는 5회 선두타자 최정이 좌전 안타를 친 뒤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이 상대 선발 허준혁의 2구째 시속 134㎞짜리 직구를 통타, 우월 투런 아치(시즌 11호)를 그려내 2점을 더했다.

 2사 후 박재상의 안타와 김강민의 좌측선상 적시 2루타가 연달아 터지면서 SK는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SK는 7회 이재원의 안타와 나주환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대타 이명기가 중전 적시 3루타를 뽑아내 1점을 추가, 5-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두산은 9회 에반스, 최주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허경민의 땅볼 때 3루수 최정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주자들이 모두 득점해 2점을 만회했고, 계속된 무사 2루에서 양의지가 적시타를 날려 3-5로 추격했다.

 하지만 SK는 무사 2루 상황에 등판한 박희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그대로 이겼다. 박희수는 시즌 14세이브(2승2패)째를 챙겼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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