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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통상·재무장관 "브렉시트 후 제한적 과도기 필요" ···언론에 공동기고

등록 2017.08.14 11:47:41수정 2017.08.14 11: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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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 20일 유럽연합 본부에서 2차 브렉시트 협상을 마친 미셀 바르니에 EU 대표(오른쪽)와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대표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은 지난달 말 개시됐으며 한 달에 나흘간 한 번 씩 진행된다. 2017. 7. 20.

【브뤼셀=AP/뉴시스】 20일 유럽연합 본부에서 2차 브렉시트 협상을 마친 미셀 바르니에 EU 대표(오른쪽)와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대표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은 지난달 말 개시됐으며 한 달에 나흘간 한 번 씩 진행된다. 2017. 7. 20. 

  【런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영국 정부 내 영국 유럽연합(EU) 탈퇴(브렉섹트) 강경파와 온건파를 대표하는 두 장관이  13일(현지시간)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며 정부의 미비한 협상 준비에 대한 비난에 반박했다.

 리엄 폭스 통상장관과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은 이날 현지 일간 더 선데이 텔레그래프 공동기고에서 영국이 공식적으로 2019년 EU를 떠난 뒤 시민과 기업이 브렉시트 절벽(영국이 EU를 탈퇴할 때 예측 불가능한 시점에 불규칙하고 파괴적 상황까지 가는 경우)을 경험하지 않도록 “제한적 과도기”가 있어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이어 “과도기를 무제한으로 길게 유지할 수는 없다”라며 “EU에 남으려고 하는 백도어(뒷문)가 생기는 상황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과도기를 얼마나 지속할지, 그동안 적용할 규정은 무엇인지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영국 브렉시트부는 13일 성명을 통해 브렉시트의 일정에 대한 자세한 계획과 관세 조절문제,  아일랜드와 영국 북아일랜드의 국경 조정 문제 등 모든 사안을 담은 제안서를 이번 주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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