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켈레톤, 여자는 정소피아···4년 뒤 베이징 기약

1~4차 합계 3분29초89를 찍었다. 4차 레이스 52초28이 가장 좋은 기록이다.
정소피아는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은 최초의 대한민국 여자 스켈레톤 선수다. 스켈레톤에 입문한 지는 이제 3년이다. 대학에 재학 중이던 2014년 선배의 권유로 스켈레톤을 시작했다.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대표팀 감독은 "정소피아의 스타트 기록은 톱5 안에 들지만 기복이 심한 편"이라면서 "3년만 더 일찍 발굴했으면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만한 선수"라고 평하기도 했다. 실제로 정소피아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한국 여자 스켈레톤의 희망으로 급부상했다. 올 시즌 북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5차 대회에서는 2위, 6차 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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