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셉 윤 사퇴에 "대행체제 아래 북핵문제 긴밀 공조"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4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대표는 오는 17일 제주도에서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양자협의를 열어, 북한의 핵·미사일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7.11.14. [email protected]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당분간 수전 손턴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이 관련 업무를 맡게될 것"이라며 "대행체제를 통해 북핵과 북한 관련 문제를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은 윤 대표는 다음달 2일을 끝으로 국무부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노 대변인은 "조 대표가 은퇴를 하게 된 것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개인 사정에 따른 것이었고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윤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대표적인 대북 대화론자로 평가받는다. 외교가에서는 윤 대표의 퇴진으로 인해 북미 간 채널이 단절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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