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석촌호수에 ‘카우스:홀리데이 코리아' 띄운다
2014년 러버덕, 2016년 슈퍼문, 2017년 스위트스완에 이어 네 번째

‘카우스’는 미국 뉴욕 출신 팝 아티스트로 디올 맨, 꼼데가르송, 유니클로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카우스가 이번에 석촌호수에 띄우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는 세로 28m, 가로 25m, 높이 5m다. ‘일상으로부터 탈출해 모든 것을 잊고 세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조명하고 진정한 의미의 ‘휴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장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번 ‘카우스:홀리데이’는 2014년 러버덕, 2016년 슈퍼문, 2017년 스위트스완에 이어 네 번째로 석촌호수에서 진행되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다.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약 502만명, 슈퍼문 프로젝트를 통해 약 591만명의 방문객이 석촌호수를 찾았다. 스위트 스완의 경우 당시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불꽃쇼 등이 겹쳐 650만 인파가 몰렸다.
한편 롯데 유통사업부문과 롯데물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석촌호수 수변무대 인근에 2층짜리 ‘포토타워’를 세워 ‘카우스’를 높은 위치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수변무대 인근에 파라솔과 썬베드를 설치하고 F&B 팝업스토어 및 포토존 등도 운영해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