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與, 자당 몫 상임위원장 배정…기재위 정성호·이춘석 교대키로
나눠먹기 비판에 "당내 통합이자 화합" 해명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입장하고 있다. 2018.07.16. [email protected]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상임위원장 배정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원구성 협상을 통해 총 18개 상임위원장 중 8개 자리를 확보한 바 있다.
우선 운영위원장은 원내대표가 맡는 관례에 따라 홍영표 의원이 배정됐다. 나머지 7개 위원장직은 3~4선 중진의원 중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은 의원의 선수(選數)와 나이를 고려해 자리를 배분했다.
이에 따라 ▲정무위원장 민병두 의원(3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노웅래 의원(3선)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민석 의원(4선) ▲국방위원장 안규백 의원(3선) 등으로 배정했다.
기획재정위원장의 경우 3선의 정성호 의원과 이춘석 의원이 임기 2년 중 각각 1년씩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했다.
여성 의원 몫으로도 ▲행정안전위원장 인재근 의원(재선) ▲여성가족위원장 전혜숙 의원(재선) 등 2자리가 배정됐다.
이같이 2년의 상임위원장 임기를 1년씩 맡는 것에 의원들 간 자리 나눠먹기 비판에 대해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3선 의원들이 많이 있어 묘안을 짜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2년을 해야함에도 서로 화합을 위해 순번이 안되는 분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며 "당내 통합이자 화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비공개 의총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의원은 전혀 없었다고 강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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