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에게 배우는 잉여시대 사는법…고미숙 작가 강연
서울도서관, 내달 12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

【서울=뉴시스】서울도서관은 출판사 '프런티어'와 공동으로 9월12일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가 '연암에게 배우는 잉여시대 사는 법' 강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08.22. (포스터=서울시 제공)
고 작가는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등 고전 속에 담긴 지혜를 우리 삶과 연결하는 작품들을 집필했다.
고 작가가 '백수'의 롤모델로 생각하는 연암 박지원을 통해 현재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백수'라는 단어를 다시 정의한다. 또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번 강연은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부터 9월1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민청 태평홀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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