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1인세대 치매환자 증가율, 1인 이상 대비 1.6배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과 상용화 방안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김광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치매환자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2013년 40만1252명에서 2017년 52만983명으로 30% 증가했다.
이 기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인세대 치매환자는 2013년 6만3762명에서 2017년 9만2284명으로 44.7% 증가했다. 1인 이상 세대 증가율 28.1%에 비해 1.6배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인구 10만명 이하 지역, 군 지역, 비수도권 지역의 치매환자 증가율이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인구 10만명 이하 지역은 2013년 7만9026명에서 2017년 11만6212명으로 47% 증가한 반면 인구 10만 이상 지역은 2013년 32만2226명에서 40만4771명으로 25.6%로 평균 증가율 29.8%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군 지역 치매환자 증가율은 시·자치구 지역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군 지역 치매환자 증가율은 51%에 달했지만 시지역은 28%, 자치구 지역은 23%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34%로 수도권 23.2%보다 10%가량 높았다.
지난해 치매환자 49만9352명(지역별 진료인원 52만983명에서 중복 제거) 중 남성 환자는 14만3436명 여성은 35만5916명으로 환자 10명 중 7명은 여성으로 치매환자 '여7 남3' 구도가 고착화됐다.
이밖에 치매 진료비는 2013년 1조1113억원, 2014년 1조3152억원, 2015년 1조4899억원, 2016년 1조7337억원, 2017년 1조9605억원으로 5년간 80% 가까이 증가했다.
김광수 의원은 "1인세대, 지방소규모 도시 및 군지역 치매인구 증가폭이 큰 만큼 치매안심센터 인원 및 장비 설치 등 치매대책 수립에 있어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