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반전, 새 미스터리 휴먼물···tvN 주말극 '자백'

이준호(왼쪽)와 유재명
이준호는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복잡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준호
또 "아직 날짜가 나오진 않았지만 올해 중 군대에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백'은 일사부재리의 법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사형수가 된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려는 변호사 '차도현'(이준호), 형사 '기춘호'(유재명), 기자 '하유리'(신현빈)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연출자 김철규 PD, 이준호와 같이 주연을 맡은 유재명, 기자를 연기하는 신현빈(33) 모두 이 드라마의 장점은 복잡한 이야기를 담은 복합 장르물이라고 봤다.
김 PD는 "이 드라마를 한 두 마디로 간단히 설명하기 어렵다"며 "자백은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굉장히 강렬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매회 반전이 거듭되는 미스터리 휴먼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법정이 중요한 장소이고 중요한 소재인 건 분명하지만 전체적인 비중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법정 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은 아니다. 법정 바깥, 인간 관계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비밀을 추적해 가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유재명
첫 미니시리즈 주연이다. "작품 맥락을 찾아가고 출연진과 제작진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부담이 된다"고 인정했다.

신현빈
'자백'은 23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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