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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식…홍진 선생 흉상 제막

등록 2019.04.10 05:36:00수정 2019.04.10 13: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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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장' 홍진 선생 유족들 임시의정원 관인 전달

임정 수립 하루 전 먼저 개원한 의정원 기념일 알려

의장·원내대표 상하이 기념식에도 참석…3박4일 일정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 특별전 개막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2019.04.03.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 특별전 개막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국회는 10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중앙홀과 국회도서관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무총리·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에는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의원, 전직 국회의장 등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 주한외교사절, 유관단체 관계자, 독립유공자 후손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인 홍진 선생의 흉상 제막식 이후 유족들이 문 의장에게 임시의정원 관인(官印) 등 유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회는 또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전시·광고, 특집방송, 학술세미나 등을 준비했다. 헌정기념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는 주제로 국회사무처와 국회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임시의정원 관련 기록물 및 사료를 특별 전시한다.

이번 기념식은 100년 전인 1919년 4월10일 지금의 국회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을 기억하기 위한 자리다. 이보다 하루 뒤인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면서 그동안 임시의정원 개원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행사 이후 5당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들은 기념식을 마친 후 중국 상하이(上海)로 이동해 현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 강병원 원내대변인과 이종걸·우원식·이상민·김태년·박정 의원이 동행한다.

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 정양석 수석부대표, 김현아 대변인, 바른미래당에서는 김관영 원내대표, 유의동 수석부대표, 김수민 대변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평화당은 장병완 원내대표, 최경환 수석부대표, 김광수 사무총장, 정의당은 윤소하 원내대표, 추혜선 수석부대표, 김종대 원내대변인 등이 함께한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5당 원내대표 회동 모습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2019.04.08.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5당 원내대표 회동 모습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임시의정원이 개원한 역사적 현장인 상해에서 개원 당시 날짜·시간에 맞춰 10일 오후 10시에 개원 10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 후 융안백화점, 매헌 윤봉길 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융안백화점은 임시정부 요인들이 신년 축하식을 여는 등 임정 관련 사적지 중 하나다.

이들은 김구와 안창호, 이승만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융안백화점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을 재연해 기념촬영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12일에는 광저우로 이동, 광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시찰하고 광저우 난사구에 위치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장도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LG디스플레이를 시찰, 4차 산업혁명 관련 현장을 둘러본 후 귀국할 예정이다. 다만 나 원내대표는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행사만 참석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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