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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기술경영 컨트롤타워 'GRC' 이르면 10월 착공

등록 2019.08.21 09:36:33수정 2019.08.21 1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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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중 판교에 첫 삽…2021년 하반기 완공 예정

신기술 개발과 설계, 연구 담당 인력 총 집결

현대重그룹 기술경영 컨트롤타워 'GRC' 이르면 10월 착공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기술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GRC)가 4분기 중으로 첫 삽을 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이 판교에 건립 예정인 연구개발 센터가 이르면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매출액 대비 기술 개발 투자 비중을 세계선진기업 수준인 6~7%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GRC 건립을 추진했다. 현재 건축 설계를 마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GRC가 들어서는 부지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 2만3천866제곱미터(7천200여평)로, 국내 최대 직업체험관인 한국 잡
월드의 인근 용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우선 성남시 소유 토지를 20년간 빌려 연구개발센터를 건립, 운영한다. 대여 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용지를 매입해 사용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됐다.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센터가 문을 열면 그룹의 제품 개발 관련 기초연구를 포함, 미래 신사업을 창출하는 신기술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그룹의 R&D 역량을 집결시킬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성남시에서 빌린 용지는 기존 그룹 계열사의 R&D 인력 및 조직이 산재해 있는 용인, 음성, 대산 등에 인접한 만큼 GRC 부지로서 가장 적합했다고 판단했다"며 "수도권에 위치해 추후 신규 R&D 인재들을 확보 하는데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GRC가 건립되면 서울의 계동 및 분당의 R&D 인력, 현대오일뱅크, 마북리 연구센터 인원이 먼저 이동하고, 나머
지 R&D 인력은 신규 충원을 통해 약 5000명이 GRC에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 그룹의 신기술 개발과 설계, 연구를 담당하는 인력은 4000여명 수준으로 향후 50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R&D, 조선, 엔진사업 분야 등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수차례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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