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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창업지원, '소셜벤처허브' 내달 문 연다

등록 2019.09.3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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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삼동에 연면적 1400㎡로 조성

기업 입주, T테스트랩, 투·융자 연계 지원

장애인·노약자위한 에이블테크 특화거점

【서울=뉴시스】서울시 소셜벤처허브 전경. 2019.09.3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 소셜벤처허브 전경. 2019.09.3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 종합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가 서울 역삼동 선릉역 인근에 10월1일 문을 연다. 서울시 최초의 소셜벤처 전용·거점 공간이다.

개관과 함께 청각장애인 운전기사와 승객이 말 대신 앱으로 소통하는 '고요한택시'를 개발·운영 중인 코액터스 주식회사 등 14개 소셜벤처 스타트업도 입주를 완료했다.

서울시는 내달 1일 오후 2시40분 '소셜벤처허브'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소셜벤처허브'는 역삼동 선릉역 인근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내 2개 층(3~4층)에 연면적 1400㎡ 규모로 조성됐다. 세부적으로 ▲창업공간(입주기업 개별 오피스, 코워킹 스페이스, IT 테스트랩) ▲공유공간(세미나실, 미팅룸, 회의실 등) ▲휴게공간 등이 들어섰다.

입주공간 제공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 민간 전문기관(엑셀러레이터)을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투·융자 연계, 세무·법률 컨설팅까지 성장단계별로 원스톱 종합지원된다.

소셜벤처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퇴근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강의, 소셜벤처를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입문교육 같은 다양한 교육·세미나도 열린다.

소셜벤처허브 조성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은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뜻을 같이 한 서울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장학재단,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이 공동협력으로 이뤄진다.

시는 소셜벤처허브를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보조공학 기기와 서비스 개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에이블테크(Able-tech)' 특화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14개 가운데 5개사는 에어블테크 관련 기업으로 선발됐다. '에이블테크'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신체 일부가 기능하지 못해 직면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보조공학 기기와 서비스다.

시는 개관 첫해인 올해는 총 100여개 소셜벤처를 직접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일반 기업의 다양한 자원이 소셜벤처 생태계에 유입될 수 있도록 기업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과 연계를 추진한다. 또 경쟁력 있는 제품 발굴·개선,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판로개척에도 나선다.

소셜벤처허브 개별오피스, 코워킹스페이스 등 공간지원 및 교육·컨설팅, 엑셀러레이팅 등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소셜벤처허브 홈페이지(http://www.svhc.or.kr) 또는 사무실(02-6230-03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소셜벤처허브는 돌봄, 일자리, 주거 등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윤,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위한 전용·거점 공간"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청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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