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액 10조 돌파…지급 시작 보름만
어제 78만 가구 '지역상품권·선불카드'로 신청
1598만395가구 신청·수령, 전체 지급대상 74%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첫 날인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신청서 접수를 하고 있다.2020.05.18. misocamer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18/NISI20200518_0016332324_web.jpg?rnd=20200518151750)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첫 날인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신청서 접수를 하고 있다.2020.05.18. [email protected]
지난 18일 하루 동안 전국 78만여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 받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구 수는 누적 1598만395가구다. 신청액으로는 총 10조220억9500만원이다.
전날 같은 시간(1426만1313가구, 8조9121억8600만원)보다 171만9082가구, 1조1099억900만원 증가했다.
전체 지급 대상 2171만 가구의 73.6%, 전체 14조2448억원 예산 중 70.4%를 신청하거나 지급받은 셈이다.
정부는 지난 4일 지원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초연금·장애인연금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 현금으로 지급한 데 이어 일반 가구는 1주 뒤인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아 13일 지급을 시작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이 시작된 첫 날인 18일에만 78만642가구가 두 가지 형태로 지급 받았다. 지역사랑상품권 41만7980가구, 선불카드 36만2662가구다.
18일 신규로 신청한 가구 중에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받는 가구를 뺀 나머지 73만8440가구는 신용·체크카드로 충전받거나 현금을 지급 받았다.
이로써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신청·수령한 가구는 총 1233만9869가구로 늘었다. 현금으로 받은 가구는 285만9884가구가 된다.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사용해야 한다. 이때까지 다 못 쓰면 잔액은 정부가 환수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은 법적으로 5년까지 사용이 유효하다. 정부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나 조례를 뜯어고치지 않는 한 이 기간을 넘어 사용하더라도 문제되진 않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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