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로 대박난 곰표, 이번엔 화장품으로 간다

곰표 밀가루 쿠션팩트(7900원)는 진짜 대한제분 곰표 밀가루가 함유돼 화장 후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어두워지는 다크닝 현상이 적은 게 특징이다. 패키지에도 곰표 시그니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천연 화장품 브랜드답게 순한 성분을 사용한 것은 물론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도 모두 인증 받았다. 곰표 밀가루 클렌징폼(7900원) 역시 밀가루가 1000ppm 함유돼 모공 노폐물과 피지 흡착 기능이 뛰어나다. 곰표 밀가루 핸드크림(6900원)은 밀가루 추출물, 시어버터, 망고씨버터 등을 넣어 미백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CU는 "이처럼 다양한 부문으로 협업를 확대하는 건 연계 상품이 늘어날수록 같은 시리즈에 속한 상품 수요가 덩달아 늘어나는 연쇄 효과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CU는 곰표 팝콘을 시작으로 나쵸·밀맥주·빼빼로기획세트·주방세제 등 10여 가지 대한제분 곰표 컬래버 상품을 내놨다. 곰표 밀맥주보다 1년 먼저 출시된 곰표 팝콘은 맥주가 출시된 지난 6월부터 매출이 역주행했으며, 가장 최근 선보인 상품인 곰표 민트젤리는 기존 곰표 협업 상품 인지도에 힘입어 등장과 동시에 젤리 부문 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CU 관계자는 "내년에도 기발하고 재밌는 협업 제품으로 고객에게 웃음을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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