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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최초 의류브랜드 G3H10 론칭…와디즈에서 펀딩

등록 2021.02.08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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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가 첫 의류 브랜드를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의류 브랜드 'G3H10'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최초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2021.02.08. (사진=효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효성티앤씨가 첫 의류 브랜드를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의류 브랜드 'G3H10'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최초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2021.02.08. (사진=효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효성티앤씨가 첫 의류 브랜드를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의류 브랜드 'G3H10'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최초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G3H10은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키워드 그린(Green)·굿(Good)·글로브(Globe)와 효성(Hyosung)·호프(Hope)·헬시(Healthy)·하우 투(How to)·하모니(Harmony)·홈(Home)·힐링(Healing)·헬프(Help)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진 이름이다. 브랜드를 담당하는 패션디자인팀 사무실이 서울 마포구 공덕역 3번 출구에 위치한 효성빌딩 10층에 있어 나온 이름이기도 하다.

효성티앤씨는 단순한 섬유 공급 사업을 넘어 어패럴 브랜드의 고객인 최종 소비자의 목소리까지 반영한 섬유를 개발하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G3H10은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추구하는 친환경 브랜드다. 첫 제품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 섬유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목화에서 뽑아낸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어진 맨투맨과 후드티다. 코로나19로 의류 수요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 원단·봉제 업체와 협업으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의류 판매는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으로 오는 22일까지 와디즈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향균성 섬유로 만들어진 효성티앤씨 마스크가 증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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