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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에너지리츠, 주유소 27곳 개별매각…"배당 확대"

등록 2021.03.19 1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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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차익이 임대수익보다 높아져"

코람코에너지리츠, 주유소 27곳 개별매각…"배당 확대"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코람코에너지리츠가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주유소 27곳을 개별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대전 대덕구 현대오일뱅크 신탄진주유소와 대구 수성구 현대오일뱅크 범물셀프주유소 등이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지난해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187곳을 일괄 인수한 코스피 상장사다. 현대오일뱅크를 주요 임차인으로 맞아 매달 들어오는 임대료로 투자자에게 연 6%대 수익을 배당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현 시점이 보유 부동산을 매각하는 적기로 판단했다"며 "주유소를 매각하면서 얻는 차익이 현대오일뱅크에서 받는 장기적인 임대 수익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지방소재 주유소를 매각한 자금으로 투자자 배당률을 높이고 일부는 서울 및 수도권 등 신규 부동산 자산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코람코에너지리츠 운용총괄 윤장호 전무는 "이번 지방소재 주유소 매각을 시작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재편하겠다"며 "매각대금으로 배당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내 주유소의 용도전환과 복합개발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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