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롯데손보 'Baa2' 등급 철회

【서울=뉴시스】
무디스는 신용등급 철회 이유에 대해 "자체 사업상의 이유"라고만 밝히고 자세한 배경은 언급하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기업 신용등급 철회는 대상 기업의 요청으로 이뤄진다. 해외 자금 조달 계획이 없거나 신용등급 하향이 우려될 때 철회를 요청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무디스는 4월 롯데손보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기존 롯데손보의 등급 Baa2는 무디스의 투자적격등급 중 Baa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등급이다.
롯데손보의 등급전망 하향 조정 당시 무디스는 "전체 투자자산 중 대체투자 비중이 지난해 말 기준 49.5%로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투자자산의 추가적인 자산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24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항공기 리스,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 등에서 손실을 입으면서 지난해 4분기 대체투자자산과 관련해 1600억원의 평가손실을 공시한 바 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롯데손보의 IFSR 등급을 'A(부정적)'로 부여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상반기 롯데손보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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