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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군용기, 미중 화상 정상회담 전날 대만 방공식별구역서 무력시위

등록 2021.11.16 12:02:45수정 2021.11.16 12: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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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군, 지상방공미사일 추적 등으로 대응

【타이베이(대만)=AP/뉴시스】2018년 5월 11일 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으로, 대만 전투기(왼쪽) 한 대가 대만 주변 공역에서 순회비행 훈련을 하고 있는 중국의 H6-K 폭격기 주변을 인근 비행하고 있다.

【타이베이(대만)=AP/뉴시스】2018년 5월 11일 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으로, 대만 전투기(왼쪽) 한 대가 대만 주변 공역에서 순회비행 훈련을 하고 있는 중국의 H6-K 폭격기 주변을 인근 비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군용기들이 미중 첫 화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5일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서 소규모 무력 시위를 벌였다.

16일 대만 국방부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낮 중국 군용기 6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면서 “대만군은 관례에 따라 공군 전력 투입, 무선 퇴거 요구, 지상 방공 미사일 추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대만 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에는 젠(J)-16 전투기 2대, 젠-11 전투기 2대, 윈(Y)-8 전자정찰기(ELINT) 1대, Y-8 원거리 전자교란기(EW) 1대다.

중국 군용기기들이 대만 ADIZ에 진입한 것은 이달 들어 14번째다.

중국 측의 이번 작전은 미중 정상 첫 화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벌인 무력 시위로 평가된다.

다만 이번 출격 규모는 대만 국방부가 작년 9월 중국군의 동향을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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