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여사, 코로나19 규제 위반 등으로 징역 4년 추가 선고
지난해 12월 법원 2건 혐의 관련 징역 4년 선고
이후 국가행정평의회 의장이 징역 2년으로 감형
![[양곤=AP/뉴시스]8일 미얀마 양곤에서 반 쿠데타 시위대가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의 사진 등을 들고 카마윳 지역을 걷고 있다. 이들은 반 군부 구호를 외치며 마을과 시장을 돌면서 시위를 벌였다. 2021.04.08.](https://img1.newsis.com/2021/04/08/NISI20210408_0017329122_web.jpg?rnd=20210408174348)
[양곤=AP/뉴시스]8일 미얀마 양곤에서 반 쿠데타 시위대가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의 사진 등을 들고 카마윳 지역을 걷고 있다. 이들은 반 군부 구호를 외치며 마을과 시장을 돌면서 시위를 벌였다. 2021.04.08.
수지 여사는 지난해 12월 2건의 다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윈민 아웅 흘라잉 국가행정평의회 의장에 의해 절반으로 감형됐었다.
76살의 수지 여사는 모두 12건의 혐의로 기소됐고, 이들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으면 10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수지 여사의 지지자들과 독립적인 분석가들은 그녀에 대한 혐의가 군부의 권력 장악을 정당화하고 정계 복귀를 막기 위해 꾸며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날 수도 네피도 법원에서 내려진 이번 판결은 처벌을 우려해 익명을 요구한 한 법조인에 의해 알려졌다.
수지 여사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2020년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지만, 미얀마 군은 새 의회가 출범하는 2021년 2월1일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장악하고 수지 여사와 윈 민 대통령 등을 체포했다.
쿠데타 이후 민주주의로의 복귀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시위 대부분은 평화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군부의 엄중한 탄압 속에 무장 저항도 점점 거세지고 있어 유엔 전문가들은 미얀마가 내전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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