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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학생 건강검진 2년에 1회로…생애주기별 체계 편입"

등록 2022.02.11 11:00:00수정 2022.02.11 15: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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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애 걸쳐 건강 돌볼 수 있도록 바꿀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직능본부 공중위생단체협의회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직능본부 공중위생단체협의회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69번째 공약으로 학생 건강검진 주기를 2년에 1회로 줄이고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청소년들은 만 6세 미만 영유아나 성인과 달리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며 "국민건강보험 생애주기별 관리체계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 데이터의 관리, 활용도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더 꼼꼼히 챙기고 국가가 전 생애에 걸쳐 국민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학생 건강검진 주기를 성인과 같이 2년에 1회로 바꾸겠다.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안 청소년과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하고 전 생애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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