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시아 사이버 공격하면 대응할 준비 됐다"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도 시사…"미국, 자유 지지한다"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선 새로운 제재 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2.24.](https://img1.newsis.com/2022/02/25/NISI20220225_0018526449_web.jpg?rnd=20220225041032)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선 새로운 제재 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2.24.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 기업 및 인프라를 상대로 한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만약 러시아가 우리 기업과 핵심 인프라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행한다면 우리는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은행 등 상대 추가 제재 및 수출 통제 등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 조치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몇 달간 우리는 사이버 방위를 강화하고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역량을 날카롭게 다듬기 위해 민간 분야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대러 제재 및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등에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바이든 대통령은 "산유국, 소비국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고자 하는 공동의 관심사에 관해 조정을 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에너지 소비국의 전략비축유를 공동으로 방출하기 위해 우리는 세계 각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상황에 따라 미국 역시 추가로 전략비축유를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등을 거론, "주유소에서 미국 국민이 느끼는 고통을 한정하기 위해 권한 내에서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며 "이건 내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의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만약 용납한다면) 미국이 맞을 결과는 더 나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은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에 맞서고, 자유를 지지한다. 그게 우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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