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전세계 정상들에 "반전 연합" 결성 제안
젤렌스키, 영국·터키·조지아·폴란드 등 각국 정상들과 전화통화
"러시아에 반대하는 '반전 연합' 결성하기 위한 대화했다 설명"
![[키예프=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수도 키예프 중심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국민에 연설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외 대피를 돕겠다는 미국 정부의 제안을 거절하고 "여기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대피할 수단이 아닌 탄약이 필요하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2.26.](https://img1.newsis.com/2022/02/26/NISI20220226_0018531656_web.jpg?rnd=20220226162424)
[키예프=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수도 키예프 중심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국민에 연설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외 대피를 돕겠다는 미국 정부의 제안을 거절하고 "여기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대피할 수단이 아닌 탄약이 필요하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2.26.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새 연설 영상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알리면서 "우크라이나 군의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결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지아, 체코, 폴란드 정상들과도 "구체적인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를 한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에르도안 대통령과 러시아 군함이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의 흑해에 진입한 것을 막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에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에 러시아에 대한 가혹한 제재를 가하고, 우크라이나군에 지원을 보낼 것을 그동안 촉구해왔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러시아 엘리트, 수출 및 금융 기관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독일은 대전차 무기와 지대공 미사일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는 우크라이나인이 강력하고 우크라인이 용감한 것을 보고 있다"며 "조국 해방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는 현재 수도 키예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 관리들이 그의 위치를 알고 접촉하고 있으며 "그와 민주적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정부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통화 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조국을 수호하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그 국민들의 영웅심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며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