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총격 용의자, 유튜브 영상서 살인 언급" CNN
"다른 영상서도 폭력·총기난사 언급…혐오·차별적 언어 사용"
![[뉴욕=AP/뉴시스]뉴욕경찰이 지하철 총격 용의자로 수배 중인 프랭크 제임스. 2022.4.12.](https://img1.newsis.com/2022/04/13/NISI20220413_0018695849_web.jpg?rnd=20220413184923)
[뉴욕=AP/뉴시스]뉴욕경찰이 지하철 총격 용의자로 수배 중인 프랭크 제임스. 2022.4.12.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아침 출근시간대에 뉴욕 지하철에서 총격 사건을 일으킨 용의자가 범행 전날 유튜브에 살인을 언급한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13일(현지시간) 뉴욕경찰국(NYPD) 사용 이미지를 토대로 용의자 계정으로 보이는 유튜브를 찾아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로 지목된 프랭크 제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을 해칠 만한 사람들을 살해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해당 영상에서 "나는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말할 만한 많은 거지 같은 일을 겪었다"라며 "내 얼굴 바로 앞에서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기를 원했다. 하지만 나는 현실을 생각해야 했다. 나는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제임스는 이 밖에도 여러 영상을 올렸는데, 여기에는 폭력이나 총기난사 언급이 포함됐다고 CNN은 전했다. 특히 자신에게 해를 끼쳤다고 생각하는 무리는 물론 그가 싫어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회·인종 집단에 대한 폭력을 언급했다고 한다.
CNN은 한 예로 제임스가 지난주 올린 영상을 들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교회 내에서의 학대와 일터에서의 인종 차별을 불평하는데, 그 과정에서 여성 혐오적이고 인종 차별적인 언어를 사용했다고 CNN은 설명했다.
앞서 전날 뉴욕에서는 출근 시간인 오전 8시30분께 브루클린 지하철역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9명이 다쳤다. 이들 중 10명은 총상을 입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방독면을 쓰고 연기를 피운 후 최소 33차례 총격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NYPD는 현장에서 발견된 소지품을 토대로 사건 관련자로 제임스를 언급했고, 이후 용의자로 지목했다. 현재 62세인 제임스는 위스콘신과 필라델피아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