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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브라질 공격수 헤나토 카이저 임대 영입

등록 2022.07.17 16: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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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 하나시티즌이 17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나토 카이저(26)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대전, 브라질 공격수 헤나토 카이저 임대 영입 (사진 = 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대전, 브라질 공격수 헤나토 카이저 임대 영입 (사진 = 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 하나시티즌이 17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나토 카이저(26)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에서 검증된 브라질 미드필더 윌리안,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세종을 영입한 대전은 카이저까지 가세하며 한층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카이저는 2018년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 81경기에 출전해 18골 5도움을 올렸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중앙 공격수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178㎝ 75㎏의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에 능하며 강력한 슈팅과 헤더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대전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7골로 경남FC(41골), 광주FC(40골)에 이어 K리그2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격진 강화로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카이저는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대전을 통해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딛게 돼 영광이다. 시즌이 끝날 때,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올라설 수 있도록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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