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하루확진자, 두달 만에 60만명 대로 떨어질 추세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1140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세계 코로나19 하루확진자 수가 곧 60만 명 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시켜 구하는 하루확진자의 1주일 간 평균치에서 27일(토) 70만66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고점인 6일의 104만6900명에서 꾸준히 내림세를 타고 기록한 저점이다. 스무하루 새 33%가 감소한 것이다.

추세로 보아 내주 중으로 하루 신규감염자가 60만 명 대로 내려앉을 전망이다. 60만 명 대는 두 달 만에 나오는 규모다.

한 달 전인 7월24일에는 111만 명이 넘었으며 반대로 석 달 전인 5월30일에는 46만 명 대였다.

한편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서 최근 4주간(28일) 동안 일본에서 579만 명이 추가확진돼 세계서 가장 많았다. 미미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2위 한국의 320만 명 및 3위 미국의 283만 명에 비하면 아주 많다. 미국 다음은 118만 명의 독일이다.

코로나19의 전세계 누적확진자는 28일 오후 현재 6억65만 명을 넘었으며 총사망자는 648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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