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내년 예상 연봉 450만달러 최지만, 이적할 듯"
"탬파베이, 내야 교통정리 할 것"
![[클리블랜드=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7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결정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1차전 1회 초 2루에서 포스아웃 당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2022.10.08.](https://img1.newsis.com/2022/10/08/NISI20221008_0019335025_web.jpg?rnd=20221008111448)
[클리블랜드=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7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결정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1차전 1회 초 2루에서 포스아웃 당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2022.10.08.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직면한 비시즌 5가지 과제'라는 기사를 통해 최지만이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지만은 2022시즌 전반기에 맹활약했지만, 후반기에는 타율 0.164, 출루율 0.272, 장타율 0.293에 그쳤다"고 지적한 MLB닷컴은 "MLB 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최지만의 내년 시즌 연봉은 450만달러 정도로 예상된다"면서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MLB닷컴은 "최지만이 빠지면 탬파베이는 내야수들의 포지션을 정리할 것"이라며 최지만 대신 1루수를 맡을 후보를 거론했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해 올해로 7년차를 맞은 최지만은 올 시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며 113경기 타율 0.233(356타수 83안타) 11홈런 52타점, OPS 0.729의 성적을 냈다.
전반기에는 타율 0.278, OPS(출루율+장타율) 0.834로 활약했지만, 후반기에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주전급 선수로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현지 매체들은 탬파베이가 내년 시즌 연봉이 4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 최지만과 동행하는 대신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다.
2020시즌 8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최지만은 2021시즌을 앞두고 연봉조정위원회를 거쳐 245만달러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 당시 탬파베이 구단은 185만달러를 제시했었다.
최지만은 지난해 12월 탬파베이와 연봉 320만달러에 합의, 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가지 않고 계약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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