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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3월 준공…"새활용 확대"

등록 2023.01.02 14: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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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문화 확산·새활용 산업 저변 확대"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오는 3월 고덕동에 자원순화 문화 거점 역할을 할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준공된다고 2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3.0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오는 3월 고덕동에 자원순화 문화 거점 역할을 할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준공된다고 2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3.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3월 고덕동에 자원순화 문화 거점 역할을 할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준공된다고 2일 밝혔다.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재활용(Recycle) 문화 확산과 새활용(Upcycle) 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시설이다. 재활용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7월 '서울형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조성 공모사업'에 시범구로 선정된 바 있다. 총사업비로는 76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시설은 낙후된 재활용센터 인근 부지에 대지면적 2150㎡, 연면적 225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2층은 현대화된 재활용 센터와 수리수선실, 아름인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3층에는 업무용 시설과 교육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구는 시설이 완공되면 중고물품 판매뿐 아니라 수리·수선, 체험·전시, 자원순한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활용센터의 위탁운영 사업자는 이달 중 공개모집한다. 

  장재균 강동구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순환 문화기지로 활용될 강동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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