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웹툰·웹소설 정주행 해볼까…집콕족 추천작은

볼만한 작품들 추천하고 이벤트 진행

네이버웹툰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애옹식당'·'안녕, 나의 수집'

카카오엔터, 설 연휴 추천작 60편 선정…액션·로맨스 등

네이버웹툰 '애옹식당'(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2023년 설 연휴가 시작됐다. 귀향 대신 ‘집콕’을 선택한 이들을 위해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시간 순삭(순간삭제)을 책임질 웹툰·웹소설 작품들을 추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웹툰은 설 연휴 추천작품으로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키워드를 담아 웹툰 ‘안녕,나의 수집’, ‘애옹식당’을 선정했다.
 
먼저 작가 하린의 ‘안녕, 나의 수집’은 슈퍼 ‘맥시멀리스트’로 살아오면서 이것저것 사 모으는 걸 좋아했던 주인공 무주가 어느 날 어질러져 포화 상태에 이른 방을 본 것을 계기로 각자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비워내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려하는 무주의 일상을 다뤘다.

두 번째 작품 ‘애옹식당’은 ‘역전! 야매요리’로 요리 만화 장르의 한 획을 그었던 정다정 작가가 새롭게 선보인 신작이다. 스트레스에 지친 주인공을 위해 반려동물이 직접 요리를 해주는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웹툰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함께, 고양이 집사들의 행복과 고민을 특유의 개그 코드로 담아냈다.

이밖에도 네이버웹툰은 모바일 앱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영상화 예정 웹툰을 미리 예습하고 정주행할 수 있도록 기대작 3개에 대한 무료이용권 증량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작품은 닭강정, 살인자ㅇ난감, 이두나! 등 총 3개 작품이다.

네이버 시리즈 모바일 앱에서는 오는 24일까지 남성향·여성향 작품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회차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정주행하기 좋은 신작과 추천작을 준비했다. 액션, 짜릿한 로맨스 등 60여 개 웹툰, 웹소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카카오엔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정주행하기 좋은 신작과 추천작을 준비했다. 액션, 로맨스 등 60여개 웹툰, 웹소설을 대거 선보인다.

카카오웹툰은 설 연휴 5일 동안 매일 6개씩 총 30개 추천작을 선보인다. 최근 약 1년 6개월 만의 복귀 소식으로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장이 작가의 ‘경이로운 소문’부터 독자를 압도하는 뛰어난 작화로 입소문을 모았던 ‘창백한 말’ 추혜연 작가와 ‘녹음의 관’ 시야 작가의 만남으로 연일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랭킹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화제작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등 굵직한 작품들이 라인업으로 준비됐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신년에 첫 선을 보이는 주요 신작으로 웹툰 ‘여주인공이 나를 새 언니로 점찍었다’, ‘마신은 평화롭게 살고 싶다’,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웹소설 ‘이 악녀를 살려보겠습니다’, ‘사령왕 카르나크’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17개 작품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정주행 랭킹전을 진행해 웹툰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SSS급 랭커 회귀하다’, ‘사장님의 특별지시’, 웹소설 ‘BJ악역영애’, ‘-99레벨 악덕영주가 되었다’ 등 10편의 작품을 처음 열람하기만 해도 모든 이용자들에게 100캐시가 지급한다.

리디도 설 연휴를 맞아 ▲공부 ▲채식 ▲자아성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갓생’을 사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을 엄선해 추천했다. ▲뛰어난 학구열을 가진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 과탑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가 등장하는 웹툰 ‘시맨틱 에러’’ ▲어렵게만 느껴지던 채식의 의미와 요리법을 친절히 소개하는 웹툰 ‘아삭아삭 테이블’ ▲꿈을 접은 채 편의점 점장이 된 ‘오란’이 본인의 꿈을 찾아가는 '느린장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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