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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에어로케이는 젠더리스 유니폼의 선구자"

등록 2023.02.24 1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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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영방송 NHK도 주목

[서울=뉴시스]에어로케이는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항공사의 복장 규정 개방의 대표 사례로 자사 젠더리스 유니폼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에어로케이 제공) 2023.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에어로케이는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항공사의 복장 규정 개방의 대표 사례로 자사 젠더리스 유니폼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에어로케이 제공) 2023.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에어로케이는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항공사 복장 개방의 대표 사례로 자사 젠더리스 유니폼을 지목했다고 밝혔다.

WSJ는 "승무원 유니폼은 2000년대 들어 중성적인 스트리트 웨어가 유행했지만 대부분 항공사는 시대에 맞게 이를 변화시키지 못했다"며 "한국 에어로케이 유니폼은 모든 성별을 위한 현대적 이미지의 유니폼을 만든다"고 평가했다.

에어로케이의 유니폼은 일본 공영방송 NHK의 눈길도 끌었다. NHK는 "한국의 한 항공사가 2020년 도입한 유니폼은 남성용과 여성용 구분이 아예 없다"며 "안전성을 중시하는 유니폼"이라고 호평했다.

에어로케이 객실 유니폼은 성별보다는 기내 안전을 담당하는 승무원 본연의 임무에 초점을 맞췄다. 실용적인 유니폼부터 유연한 헤어와 메이크업 규정, 국내 항공사 최초 타투 허용까지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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