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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주가에 미칠 영향 AI로 분석"…줌인터넷 인베스팅뷰

등록 2023.04.20 15: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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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뷰에 '호악재 분류기' 탑재

호재·중립·악재 분류…점수·이모티콘, 기사 상단에 생성

줌인터넷이 올인원 투자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뷰'에 '호악재 분류기'를 탑재했다. (사진=줌인터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줌인터넷이 올인원 투자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뷰'에 '호악재 분류기'를 탑재했다. (사진=줌인터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줌인터넷은 올인원 투자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뷰에 '호악재 분류기'를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베스팅뷰는 '더욱 쉽고 편리하게 금융과 콘텐츠 경험의 판을 바꾸다'라는 줌인터넷의 새로운 가치가 담긴 투자 정보 서비스 앱으로, 지난 3월 다양한 카테고리의 투자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얻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탄생했다.

'호악재 분류기'는 뉴스가 주가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기사와 함께 주요 정보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줌인터넷이 사용자들의 투자의사결정 판단에 편의를 지원하고자 인베스팅뷰 출시 시점부터 준비해 온 기능이다.

특히 사용자가 보고자 하는 뉴스의 내용을 분석해 호재인지 악재인지 안내해 준다. 100점 만점 기준 0점~39점은 '악재', 40점~60점은 '중립', 61점~100점은 '호재'로 분류한다. 이후 분석된 정보는 '문장', '점수', '이모티콘' 정보로 가공해 제공된다. 예를 들면 호재로 분석된 뉴스의 경우 '뉴스 분석 결과 호재에 해당합니다'라는 문장과 함께 평가 점수 및 이모티콘이 기사 상단에 생성되는 것이다.

줌인터넷이 이번에 선보인 '호악재 분류기'는 챗GPT 기반이 된 자연어처리(NLP) 모델 버트(BERT)를 기초 모델로 했다. 여기에 줌인터넷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파인튜닝(미세조정) 한 것이 '호악재 분류기'다.

줌인터넷 관계자는 "줌인터넷은 혁신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빠르게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금융권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줌인터넷 역시 투자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줌인터넷의 인베스팅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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