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8일 섬의 날 행사는 전남 완도군서 열려
행안부, 제6회 섬의 날 행사지로 완도군 선정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에서 지난해 진행한 2023 청산도슬로걷기축제. (사진=완도군 제공). 2023.05.10.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10/NISI20230510_0001262616_web.jpg?rnd=20230510161954)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에서 지난해 진행한 2023 청산도슬로걷기축제. (사진=완도군 제공). 2023.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안전부는 '제6회 섬의 날' 행사지로 완도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8일을 법정기념일인 '섬의 날'로 지정해 지난 2019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8월8일을 섬의 날로 정했다.
내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지방자치단체로 이번 행사의 주요 무대가 될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청산도 슬로시티, 청새진유적지 등 천혜의 자연과 역사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행안부가 선정한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에 완도군의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6개의 섬이 선정될 만큼, 완도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섬 관광지다.
완도군은 국제 해조류박람회 등 크고 작은 국제·국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있다.
행안부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 실사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완도군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 행사 개최 경험 등을 고려해 내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많은 국민이 방문해 섬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완도군과 함께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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