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윤경식 교수, 글로벌공동연구지원센터 사업 연구책임자 선정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 사업비 총 17억5천만원

왼쪽부터 이관용 박사, 심정재 팀장, 홍석철, 김혜옥 박사 (제공=경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경희대(총장 김진상) 의예과 윤경식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원하는 '글로벌공동연구지원센터' 사업의 연구책임자가 됐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 R&D 국제협력 확대와 연구자 간 국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행정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총 17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공동연구의 필요성은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국제적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서 두드러진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주도의 글로벌 공동연구가 확대돼 글로벌 공동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표준화된 지침으로 글로벌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에는 연구책임자인 윤경식 교수를 포함해 경희대에서 다양한 글로벌 공동연구를 수행·지원한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심정재 경희 의과학연구원 R&D 기획팀장, 이관용, 홍석철, 김혜옥 경희의료원 박사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전문 컨설팅 회사의 분석을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나 일본어 등 언어 능통자를 선발해 해외 연구자와의 교류를 지원한다.
윤경식 교수는 "경희대 내외에서 진행 중인 공동 연구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청취해 이를 도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인간 유전체 계획' 같이 한국이 선도할 수 있는 주제를 도출해 한국의 위상을 강화할 연구과제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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