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잇츠, 롯데리아 이중가격제 도입과 함께 멤버십 혜택 변경
롯데GRS 운영 배달·주문 플랫폼 롯데잇츠, 배달 무료쿠폰 대신 포인트 제공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서울 시내의 한 롯데리아 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다. 2024.09.23.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23/NISI20240923_0020529965_web.jpg?rnd=2024092313035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서울 시내의 한 롯데리아 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다. 2024.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배달·주문 플랫폼 롯데잇츠가 롯데리아 이중가격제 도입과 함께 멤버십 혜택 개편에 나섰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잇츠는 이달 1일부터 멤버십 혜택 개편에 들어갔다.
롯데잇츠는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의 제품을 배달·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등급별로 차등해서 매달 지급됐던 배달 무료 쿠폰 대신 배달 주문 시 4000잇츠마일(EATZ 마일)을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잇츠마일은 롯데잇츠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통칭하는 이름이다.
롯데리아의 이중가격제 도입으로 배달비가 없어지면서 배달쿠폰 대신 롯데잇츠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롯데GRS 관계자는 "메뉴 가격이 오르고 배달 수수료는 없어지면서 등급별 보상을 포인트로 전환해서 지급하는 것"이라며 "혜택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올해 8월부터 버거류 20종에 한해 2.2% 가격을 올리는 등 일부 제품 판매가를 조정했다.
대표적으로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메뉴 기준 100원, 세트 메뉴는 20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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