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네이버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할 것"
![[성남=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모습. 2024.05.13.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13/NISI20240513_0020337785_web.jpg?rnd=20240513145458)
[성남=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모습. 2024.05.13. [email protected]
현대차증권은 네이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2조6779억원, 영업이익이 26.3% 증가한 4802억원을 각각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서치플랫폼 매출이 전년 대비 7%, 커머스가 12.6% 각각 증가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국내 커머스 거래액은 프로모션 강화와 C(차이나)커머스 약세 영향으로 전년 대비 6%를 기록하며 4개 분기 만에 시장 성장률에 준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안정적 검색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검색의 모바일 적용에 대해 CLOVA X, CUE 등 다양한 현행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디스플레이는 홈피드의 성공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뉴스판, 연애판, 스포츠판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피드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광고 인벤토리 확장 및 타겟팅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또 "커머스의 경우 추석 프로모션, 슈퍼 적립, 강세일 등의 프로모션 강화, 쿠팡 멤버십 기존 고객 가격인상 적용, C커머스 거래액 성장 둔화, 티메프 관련 반사 수혜 등으로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브랜드스토어를 중심으로 도착보장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멤버십 넷플릭스 혜택 제공을 통해 락인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웹툰에 대해서는 "일본을 중심으로 저성장 국면에서의 마케팅 경쟁 격화 양상이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웹툰을 포함한 콘텐츠의 3분기 매출 성장은 전년 대비 3.1%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핀테크는 20% 거래액 성장을 동반하며 매출도 전년 대비 13.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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